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부천 상동시장에서 상인회와 함께 민생현장을 살피고 소통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자리는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상권의 현안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경기도의회 의원, 부천시 관계자, 상인회 및 소상공인연합회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정담회에서는 상반기 추진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성과를 공유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하반기 행사에 대한 개선 방향과 보완점도 논의되었습니다. 또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 방안, 지역 균형 발전, 시설 개선 및 환경 정비와 같은 구체적인 현장 요구사항도 제시되었습니다.

경상원 원장은 “인건비와 임대료, 자재비 상승으로 상인들의 점포 운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통큰 세일과 소비 쿠폰 정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전역에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의 일환으로, 이전에는 의정부·수원·양평 등에서도 진행되었으며 향후 남양주에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